우크라 광장에 '텅 빈 유모차' 109대…희생 아이들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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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광장에 109대의 텅 빈 유모차가 놓였습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희생된 109명의 어린이를 추모하기 위한 겁니다.
길을 걷던 시민들도, 우크라이나 국기를 든 소녀도 떠난 아이들을 애도합니다.
[주라바냐/주민 : 나는 아이들이 유모차에 앉아있길 바라요. 비어 있는 유모차를 보고 싶지 않아요.]
러시아의 침공 24일째, 무고한 주민들의 희생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남부 도시 마리우폴에선 러시아군의 포위 공격 속에 지금까지 2500명 넘게 숨졌습니다.
포격 위험 탓에 수습 못한 시신이 거리에 놓여있고, 집 마당에 임시로 무덤을 만들어 놓기도 했습니다.
어린이와 임신부, 노인 천여 명이 대피해 있던 극장은 사흘 전 포격으로 잔해만 남았습니다.
http://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2051618
러시아의 침공으로 희생된 109명의 어린이를 추모하기 위한 겁니다.
길을 걷던 시민들도, 우크라이나 국기를 든 소녀도 떠난 아이들을 애도합니다.
[주라바냐/주민 : 나는 아이들이 유모차에 앉아있길 바라요. 비어 있는 유모차를 보고 싶지 않아요.]
러시아의 침공 24일째, 무고한 주민들의 희생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남부 도시 마리우폴에선 러시아군의 포위 공격 속에 지금까지 2500명 넘게 숨졌습니다.
포격 위험 탓에 수습 못한 시신이 거리에 놓여있고, 집 마당에 임시로 무덤을 만들어 놓기도 했습니다.
어린이와 임신부, 노인 천여 명이 대피해 있던 극장은 사흘 전 포격으로 잔해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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