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쏟아져 내린 새떼, 멕시코서 수수께끼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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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마리의 새들이 검은 연기처럼 하늘에서 건물과 도로 위로 쏟아져 내렸다. 대부분은 다시 날아올랐지만 수백 마리가 도로 위에 죽은 채 널브러졌다. 마치 공상과학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이다.
지난 7일 멕시코 북부 도시 쿠아우테목의 보안카메라에 찍힌 모습이다. 이를 처음 보도한 매체인 ‘엘 헤랄도 데 치와와’는 “아침부터 도로와 인도에 수백 마리의 블랙버드가 죽어 있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경찰에 잇달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새의 사인으로 수의사와 전문가들의 말을 들어 화목 보일러의 독성연기를 마시거나 고압선에 감전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 영상을 본 많은 조류 전문가들은 맹금류의 습격을 받은 지빠귀떼가 방향을 잃고 도로에 부닥쳤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았다.
http://news.v.daum.net/v/20220215104603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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