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광역버스 입석 금지…"하루 3,000명 버스 못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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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여 대 중 1100대 입석 금지
이태원 참사 계기 안전 강화 차원
내일(18일)부터 절반에 가까운 경기도 광역 버스에 '입석'으로 탈 수 없게 됨에 따라 하루 약 3,000여 명이 출퇴길 버스 승차난을 겪을 전망입니다.
경기고속, 경기버스, 경기상운, 경기운수, 대원고속, 대원버스, 대원운수, 이천시내버스, 평안운수, 평택버스, 화성여객 등 경기지역 13개 버스 업체는 최근 경기도에 공문을 보내 내일부터 입석 승차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이들 업체가 운행 중인 광역 버스는 모두 1,100여 대입니다. 경기도 전체 광역버스 2500여 대의 44%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해당 13개 업체의 입석률은 9월 말 기준 3% 가량으로 하루 3,000여 명이 입석으로 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후략)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703428?sid=102
이태원 참사 계기 안전 강화 차원
내일(18일)부터 절반에 가까운 경기도 광역 버스에 '입석'으로 탈 수 없게 됨에 따라 하루 약 3,000여 명이 출퇴길 버스 승차난을 겪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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