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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10시간만 햇빛 들어온다”…3년째 中감옥생활 유명 女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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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89회 작성일 25-01-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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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중국 본토에서 붙잡혀 구금된 중국계 호주 언론인 청레이(48)가 1년에 햇빛을 단 10시간만 볼 수 있는 곳에 갇혀 있다고 처음으로 자신의 상황에 대한 메시지를 발표했다.

청레이의 연인인 전 중국 호주상공회의소 회장 닉 코일은 10일(현지시간) 호주 ABC방송에 나와 호주 외교관에게 전달받은 청레이의 편지를 읽었다.

편지에 따르면 청레이는 구금 된 이후 “나무 한그루도 본 적이 없다”며 “태양이 그립다. 내 감옥의 창문에는 1년에 10시간만 햇빛이 들어온다”고 호소했다.


중국 태생으로 10살 때 가족과 호주로 이주한 청레이는 호주시민권자로 2003년부터 베이징에서 중국중앙(CC)TV 기자로 활동했다. CCTV의 영어방송 채널 CGTN의 앵커로 유명해졌다.

그러나 중국정부는 2020년 8월 청레이를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범죄활동을 한 혐의’로 구금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베이징 법원은 청레이에 대해 재판을 진행했지만 지금까지 어떤 판결도 내리지 않고 있다.

앞서 홍콩명보는 지난 5월 “중국계 호주 언론인 청레이가 2020년 8월 본토에서 체포 된지 만 3년이 가까워지고 있다”며 “그의 남자친구이자 전 중국 호주상공회의소 회장 닉 코일은 청레이의 혐의가 여전히 미스터리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코일 전 회장은 미 CNN과 인터뷰에서 청레이의 혐의가 무엇인지 왜 이런 취급을 받는지 전혀 모르겠다며 그녀의 빠른 석방을 중국 당국에 촉구했다.

앞서 그의 국가기밀 유출과 관련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반체제 인사인 중국계 호주 작가 양헝쥔을 그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광저우에서 지난 2019년 1월 체포돼 2020년 10월 간첩 혐의로 기소된 양헝쥔도 여전히 판결이 나오지 않고 있다.


ㅊㅊ 및 전문 http://n.news.naver.com/article/009/000517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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